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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 아카데미의 중개실무 교육을 마치며 125기 임동운 / 2023.11.09

 

네오비를 알게 되다

 

육아를 하며 홀로 부동산 개업을 준비하고 있던 지난 2월 말. '네오비 아카데미'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 여기 수업은 언제 하는 걸까? 하고 확인해 보니 바로 2일 뒤부터 수업이 시작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얼른 신청해야겠다고 생각했다가 잠시 망설였다. 이유는 역시 가족이었다. 겨울부터 여름까지 거의 4~5개월 정도를 매주 토요일마다 나가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와이프가 토요일마다 혼자서 아이를 보는 게 너무 힘들지는 않을까? 하는 여러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올해 나의 가장 큰 목표는 '그저 실행하기'였다. 그래서 아내에게 괜찮겠냐고 미리 양해를 구했고 다행히도 아내가 꼭 필요한 일이라면 해야 하지 않겠냐며 지지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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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의 첫인상
 
 

아내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냈었다. 수업이 1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오후 3시까지 쉬는 시간 없이 풀강의.. 게다가 수업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숙제가 여러 가지 안내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첫날 수업은 정규 시간대로 그나마 7시쯤 끝이 났다 (이후로는 그 시간에 끝난 적이 없다.. 딱 한 번 10분 정도 일찍 마친 적이 있고 이후에는 항상 7시 반~8시. 늦는 날은 거의 9시까지도..) 학교 다닐 때보다 더 빡빡한 스케줄에 상당히 녹초가 되었다.

근데 수업 듣는 나보다 더 대단한 건 교수님이었다. 어떻게 저렇게 2시간을 쉬지 않고 말씀을 계속하시지? 그리고 10분 쉬고 와서는 또 2시간을.. 대단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아 네오비 중개실무 수업이란 게 이런 거구나라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과정을 마치면 분명히 레벨 업이 되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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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의 꽃

사실 요새 부동산 창업을 하려고 하면 주변에서 늘 이런 말을 한다.

'망하는 부동산 많다는데 괜찮을까? 치킨집? 심지어 카페보다 많은 게 부동산인데? 레드오션 아니야?'

참으로 힘 빠지는 말들이 아닐 수 없다. 심지어 가족도 예외는 없다. 아내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걱정부터 한다. 차렸다가 망하면 돈만 날리는데 어쩌려고 하냐는 말들을 자주 듣게 된다. 처음엔 내가 잘 하면 되지? 그들보다 더 열심히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다가도 그런 말을 자꾸 듣다 보면 '정말 열심히 해도 안되면 그땐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을 없애고 많은 용기를 준 것이 네오비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0교시'였다. 네오비에서는 중개실무 마스터 과정을 진행하는 내내 '사는 이야기'를 매일 쓰도록 한다. 처음에는 다들 의무감에 쓰기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그 게시판에 각자의 고민과 온갖 집안 이야기가 다 나온다. 나도 정말 어디 가서 먼저 잘 얘기하지 않았던 집안일까지 다~~~ 까발렸다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같이 수업을 듣는 동기 대표님들이 공감과 격려를 잘 해주시는 덕분에 그런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보는 것도 재밌고 내 이야기를 올리는 것도 재밌다. 그래서 수업이 없는 평일에도 밤마다 서로 그곳에서 소통하느라 한 번 빠지면 2시간은 헤어 나오지 못한다며 하소연하시는 동기 대표님들이 많았다ㅋㅋㅋ

그리고 네오비의 0교시라는 것은 이것이 정말 이 과정의 핵심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제도이다. 7시에 수업이 끝나더라도 바로 집에 보내지 않고 수업을 들은 전원이 각자 비용을 충당하여 저녁식사를 하러 가야 한다. 가도 되고 안 가도 되는 게 아니라 의무 참석이다. 처음에는 '오잉? 이런 게 정말 의무 참석이 될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 2~3주 차 지나다 보니 가지 말라고 해도 가고 싶은 자리가 되어버렸다. 특히 평일에 집에서 육아를 주로 하는 나는 매주 금요일만 되면 설렜다.

'아싸 내일은 네오비 가서 신나게 노는 날이구나'

수업은 힘들지만 0교시에 가서 다른 대표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이 10시가 되었는지 11시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덕분에 매주 토요일 귀가시간이 조금씩 늦어져서 어제 종강일에는 역대급 귀가 시간 새벽 5시를 찍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이해해 준 아내에게 무한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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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 종강 그리고 '남은 것'

첫째, 용기

단순히 그냥 할 수 있다는 용기 정도가 아니다. 가르쳐 준대로만 한다면 지역 내 1등 부동산이 그저 꿈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방법은 다 알려준다. 단지 내가 실행을 하느냐 마느냐에 달렸다. 특히 이 수업은 소공으로 취업해서 들어가도 듣지 못할 얘기들을 많이 해준다. 개업 공인중개사로서 사무소 운영은 어떻게 해야 하며 DB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고 홍보, 광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 자세한 내용은 수업 비밀이니 생략) 등 꼭 필요한 내용들을 정말 디테일하게 알려준다. 그 양이 너무 많아서 다 소화하지 못할 정도다. 개인적으로 수업을 더 길게 해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많은 얘기를 해준다. 그리고 단순히 얘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것의 일부를 계속 실행하게 함으로써 훈련을 시킨다. 그러니 종강 때쯤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두려워요'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다. 자연스레 개업에 대한 용기가 많이 생긴다.

둘째, 좋은 사람들

이 수업이 남겨 준 가장 큰 자산이 아닐까? 기본적으로 교수님들과 스텝분들 모두 좋으시지만 같이 있는 동기분들도 정말 좋은 분들만 계셔서 놀랐다. 일단 네오비라는 곳은 교육비 자체가 만만치 않고 약 20주간 토요일 하루를 온전히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큰 결심'을 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다. 그렇다 보니 다들 무언가 꼭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시다. 또 실제 현업에서 이미 중개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오신다. 그런 동기 대표님들과 함께 하다 보니 시너지가 날 수밖에 없다. 오고 가는 말들이 단순한 칭찬에 그치지 않는다. 작은 장점도 서로서로 크게 봐주며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격려의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이상으로 네오비의 0교시의 텐션을 잘 표현해주는 한장의 사진으로 중개실무 교육 후기를 마쳐본다.

그동안 고생하신 125기&126기 대표님들~~ 우리 또 이렇게 계속 모입시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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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 중개실무사관학교"

https://cafe.naver.com/famlab/3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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