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네오비 강의 후기를 적어봅니다.

저는 25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을 하고 실무를  배우고 싶어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동탄2신도시 입주하는 단지에 면접을 보고 오전 9시까지 출근하여 3개월을 다녔지만 3개월동안 내가 배운일이란 집보여주기, TM 작업하기, 블로그를 통해 학습한 지식으로 손님에게 간단한 브리핑하기등 단순작업에 지나지 않았다.

부동산에 전혀 경험이 없는 나는 입주장이라는 생소한 곳에서 내일처럼 열심히 하다보면 일을 배울수 있겠다는 막연한 기대감에 열심히 집도보여주고 쉽지않은 TM작업도 열심히 했지만 입주장이 어느정도 끝나고나니 주업무가 TM 작업이 주가 되었다. 실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을 한번도 볼수가 없었다.

실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일다운 일을 배울수 없음을 깨달은 나는 더 이상 실장으로 근무하는 것을 그만두고

어차피 일을 배울수 없다면 부딪치면서 내일을 하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에  사무실을 오픈하기로 마음먹었다.

마침, 뜻이 맞는 친구가 있어 같이 동업하기로 하고 부동산 자리를 알아보러 다니기 시작하였다.

동업하기로 한 친구도 나도 둘다 실장생활할 때 많이 힘들었기에 돈을 벌 생각보다는 일을 배우고자하는 뜻이 강해, 부동산 자리 우선순위는 첫째는 권리금, 보증금, 임대료가 저렴하고, 둘째는 아파트, 단독주택, 상가등이 혼합되어 있을것등등 일단 방향을 잡고, 부동산을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마침, 적합한 곳이 있어 계약하고 일을 시작하였지만 자리를 보는눈이 없었던 우리는 권리금과 보증금, 임대료가 부담되지않는다는 점만 보고 제대로 지역분석을 하지 못한 체 사무실을 계약하고 일을 하였지만 그리 오래가지 않아 초보인 우리가 하기엔 어려운 자리임을 알수있었다.

우리가 들어간 부동산은 단지내 부동산이었지만 조합원아파트로 거의 손바꿈이 없는 단지였고, 인근부동산

사장님들은 중개인으로 그 단지에 거주하면서 아주오래전부터 중개를 해오셨던 분들이 많으셨다. 간혹 오래된 고객일 경우 한쪽 중개보수를 받지않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였다.

그런분들과 초보인 우리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나름 계약은 했지만 멀리 보았을때 비전이 없다고 판단한

우리는 기존단지는 이미 자리를 잡고있는 부동산이 있으니 출발점이  똑같은 입주하는 단지는 괜찮을것 같아 준비도 없이 동탄2신도시에 입성하게 되었다.

동탄2신도시에서 일을 하면서도 늘 중개업에 대한 체계적인 배움이 없었던 것을 늘 아쉬워하던차에 내가 그리도 찾던 네오비중개실무마스터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그렇게 배우고 싶어 했던 교육과정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3개월이라는 교육기간과 교육받으러 서울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 저렴하지 않은 수강료등등, 그리고 나름대로 계약도 잘하고, 중개사고 없이 일을 해오던터라 선뜻 교육을 신청하지  않은체  시간은

흘러 가고 있었다. 그런 나를 일깨워주듯 부동산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삼백오십이라는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

신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블로그조차도 나는 글쓰는게 쉽지 않아 업체에 의뢰하여 하고있었으니 그게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이었는지는 임대료를 못내는 상황에가서야 알수 있었다.

지금, 이 어려운상황에서 벗어나는 길은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교육밖에 없다는 생각이 순간 순간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나니 하루 빨리 교육을 받고 싶어졌다. 서울 수강신청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던중 1월부터 수업진행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드디어 수강신청을 아는 친구와 같이 등록하였다.

이번이 아니면 안된다는 각오로 교육이 있는 날은 사무실 문을 닫고 교육을 받으려 가기 시작하였다.

수업을 받기 시작하면서 왜 이제야 내가 이 교육을 신청했는지 중개업을 시작하기전에 중개실무마스터 과정을 받았더라면 지금의 상황까지는 오지않았을텐데하고 아쉬움도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중개실무마스터 교육을 받을수 있어서 다행이다.

네오비중개실무마스터 과정을 간략히 몇가지 보면 자기를 세일즈하라에서는 나를 소개하고 다시한번 지나온 나를 되짚어보게끔 만들고, 인포그래픽은 과거 현재 미래를 그려보게 하는 과정에서 중개업에서 꼭 필요한 파워포인트를 열심히 배우게끔 하였고, 스트랭스파인더는 자신의 강점을 잘 활용하여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에서 어떤식으로 적용할지 생각하게 하고, 선거유세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프로필 사진까지 찍어주셨다. 그 프로필사진으로 온라인 명함을 만들 수 있었다.

내가 가장 어려워했던 블로그 수업은 우승현대표님의 세심한 가르침으로 카테고리 만들기, 위젯만들기, 글쓰는 방법, 사진 올리는 방법, 상위노출하는 방법등등 블로그의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자세히, 세심하게, 자상하게 가르쳐주셔서 처음 시작하는 나도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니 1일 1포스팅 할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는 시작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끈기있게 지속하는게 더 중요하시다는 말씀 잊지

말아야 겠다.

그리고 요즘 대세인 유트브 과정, 고객관리를 위한 DB 작업, 카페 개설, PC활용을 위한 스마트 워크 과정등 중개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들을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잘 관리할수있게끔 지도해 주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업이 끝나고 매시간 기대되는 0교시 수업.^^

수업시간에 할수없었던 서울55기 대표님들의 세상사는 이야기, 부동산의 경험담등등, 이런 시간들은 다른 교육기관에서는 볼수 없는 값진 시간이라 저는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기꺼이 함께 해결해주는 서울55기 대표님들을 보면서 0교시라는 수업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소중한 인연 오래오래 이어가고 싶어요.

네오비중개실무마스터 과정은 내가 생각한 그 이상을 배우고 실천하게끔하는 교육과정으로서 중개업을 처음시작하는 분이나 현업에서 중개업을하고 지역내 1등 부동산을 꿈꾸시는 대표님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다.

끝으로 조영준 교수님, 이명숙 대표님, 우승현 대표님, 곽미나 팀장님,

저희에게 아낌없이 큰 가르침 주신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