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개월여간 매주 목요일이면, 당연히 방배동 네오비로 향하던 발걸음이 사뭇 그립기만 합니다.

지난 33회 공인중개사시험 합격 후 인터넷에서 공인중개사 창업 관련하여 검색 중 알게 된 네오비.

유튜브에선 이미 중개업 실무 및 창업에 관련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한 입지적인 선도 주자인 것도 모른 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첫 강의부터 이명숙이사님의 명쾌한 중개업의 현실에 대한 강의부터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건축사사무실을 25년간 운영하고 있고 부동산 대학원도 나왔던지라 중개업의 기본적인 흐름과 맥락만 알면 새로운 업역의 확대도 될거란 막연한 기대감과 자신감이 있었지만, 막상 접하는 모든 것들이 그간 건축사사무실을 운영하고 느꼈던 것과 정반대로, 조영준교수님의 강의 하나하나가 저의 삶의 새로움을 밝혀주는 인문학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강의 커리큘럼 전체가 만족한 것은 아니었지만 각 강의 마다 이어지는 순서로 보면 없어서는 안 될 커리큘럼인 것 같습니다. 컴퓨터의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던 터라 조금 진부한 느낌도 있었지만 123기 동기들과 함께 지내 온 시간들이 새삼 생의 새로운 장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나온 네오비 신년회부터 인포그래픽을 통한 자기발표, 중개업의 현황, 블로그, 유튜브, DM, TM, 계약서 특약, 상가중개, 분양권거래등 등 많은 수업의 내용들이 일일이 머릿속에 남아있지는 않지만, 새롭게 중개업 창업의 길로 들어선 저에게는 신선한 교육 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네오비 123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만나게 된 동기들.

조별모임을 통한 지역 임장활동, 0교시를 통해 끈끈한 정으로 남았기에 앞으로도 영원할거라 생각합니다.

부기장으로 역할을 충분히 잘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서로 의지하고 함께 하고자 했던 추억의 시간들이 즐거웠습니다.

네오비 하이라이터 지역브리핑 또한 조별 모임으로 진행된 것이기에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고 발표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정의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많은 배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로써 해야 하는 것과 해서는 안되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며, 능력있는 중개사로써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네오비를 선택한 것이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른이에게 네오비를 소개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YES”

18주 동안 아낌없는 열정으로 강의해주신 조영준교수님, 이명숙이사님, 이용섭팀장님, 곽미나실장님 외 특강을 해주신 선배님과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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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한 123기 동기님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1등 부동산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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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기 출처 : https://cafe.naver.com/famlab/30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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