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비 교육과정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듯 종강을 하였내요..

제가 캐나다에서 귀국을 결정하고 들어가서 해야 할 일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때 우연히 조영준교수님의 동영상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캐나다 오기전 중개업을 4-5년 했던 안좋았던(?) 경험이 있던터라 교수님의 동영상을 들으며 흔히 동네에서 만날 수 있는 개공들의 모습, 자세가 아니어서 적쟎이 놀랐고 중개업을 할려면 저렇게까지 해야하는데 나는 무슨 생각으로 중개업을 했던거지 하는 과거의 제 모습을 떠올리며 무지하게 중개활동을 했던 시절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네오비의 중개실무 과정을 듣고 잘 활용하면 나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귀국전 캐나다에서 6월 교육을 등록을 하고 귀국 4일 후부터 네오비 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첫 강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조영준교수님을 뵐때 무슨 연예인 보는 줄 알았어요. 어찌나 반갑고 신기하던지.

후에 알았죠.. 그것이 유튜브의 힘이라는 것을...

동기분들의 어색하면서도 그 결의에 찬 모습들, 아직 그 느낌 생생합니다.

아직도 생각이 나내요. 첫번째 강의시간에 교수님이 하신 말씀중에 "존버" 라는 말..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 버티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

그 얘기에 저는 제 얘기하는 줄 알았어요. 과거 제가 중개업하던 모습이었거든요..섬짓했어요..

그외 고객에 대한 생각, 독서지향, 오픈 전 사업계획서 작성 등

16주 첫 과정부터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얘기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첫 시간부터 끝날때까지 결석도 한 번도 안하고 교수님의 강의을 참석하고 열공을 하였습니다. 지금 종강을 한후 되돌아 생각해 보면은 강의를 들은 후 복습하고 정리를 좀 더 잘 했더라면 하는 후회는 됩니다. 저는 네오비 교육이 계속 될 줄 알았나봐요..

네오비 중개실무의 특징(좋은점)

1. 0교시

- 다른 교육, 강의 에서는 볼 수 없는 네오비 만의 전통, 트랜드가 아닌가 생각 해봅니다.

교수님이 네오비의 0교시를 얘기하시면서 마음 맞는 분들은 새벽3-4시까지 계신다는 얘기를 하셧거든요. 저는

무슨 새벽까지 같이 있어!! 얼마나 친하고 얼마나 봤다고, 하면서 식사후 갈생각에 바빴어요. 그러나 동기 대표님들

과 교류를 할 수록 서로를 생각하고, 염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보게 되었고 그 어떤 사회생활에서도 볼 수 없는 만

남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같이 새벽까지 같이 계셨던 대표님들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이해타산을 떠나 이렇게 순수하게 만날 수 있는 만남을 어디에서 만날수 있을까요?

113기,114기 대표님들을 만나게 해주신 네오비에 감사드립니다.

2. 조모임

- 네오비 교육과정에 참여를 하게 되면 지역브리핑을 위해 지역분배를 해서 6-7분씩 조를 만들어 줍니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지만 같이 지역브리핑 준비하고 여러가지 과제를 같이 하면서 동기애가 더 굳건해졌던것

같아요. 강의전 만나서 식사하고 얘기나누면서 조원들의 인간적인 부분까지 알게되어 되었습니다.

지금은 개업의 고민 때문에 다들 생각이 많으시지만 훌륭히 자신의 과제를 잘 해내실거라 믿습니다.

3. 실전 경험에서 나오는 조영준교수님의 강의

제가 생각하기에는 네오비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굳이 얘기하자면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교육 받는 분들을 2개의 기수로 나누어 놓은 것은 좀 아쉬운 것 같습니다.

물론 네오비에서도 생각이 있어 나누어 놓아겠지만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같이 교육 받는 분들을

113기, 114기로 나누어 기수를 정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은 창업에 관한 부분이 특강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본교육에 포함되고 현장체험도 같이 진행되면 더 좋지 않을 까 생각해봅니다. 창업을 준비중인 분들은 물론 개업중인신 분들에게도 자리(입지)를 보는 눈(시각)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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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을 한 지금 교수님의 강의(교육)은 거의 잊어버렸어요, 슬프게도 자주 책보며 그때를 떠올려야겠죠.

그러나 교수님의 가르침중 한가지는 분명히 남아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 내가 아닌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 이라는것을..

그동안 초보중개사(?)들을 위해 본인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얘기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곽실장님, 그리고 네오비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같이 갈 수 있는 분들을 만났고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었고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 네오비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후기 출처 : https://cafe.naver.com/famlab/28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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