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영접하게 된 부산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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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네오비를 만나기 위해 지하철에 몸을 실으며 강의장으로 향했던 그 설레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온라인에서만 뵈었던 조영준 교수님과 이명숙 이사님이 제 눈 앞에 계실 때는 연예인을 보는 듯 했지요.

그렇게 시작된 장장 6~7시간의 1일차 강의는 결코 지겹지 않았고,

1주차, 2주차가 지날때 마다 현업에서 잊고 있었던 초심들이 조금씩 깨어나기 시작했고,

새로운 배움이라는 기쁨에 매주 목요일을 기다려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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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강의들을 다녀봤지만

어떻게 보면 그동안 쉬쉬해왔던 중개 현장에서의 실무내용을 재밌게 풀어주시는

조영준 교수님 강의에 점점 빠져들게 되어 새로운 신세계를 보는 듯도 하였지요.

한주한주 지나가면서 친해져 가는 옆자리 대표님들도 새로운 선물이었습니다.

호호깔깔 부산 특유의 오지랍과 시끄러움과 따뜻한 친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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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여러 대표님들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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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러워 하면서도 자신만만 프로필 사진 찍기도 새로운 경험이었지요.

나를 브랜드화 해나가기 시작한 첫 걸음이었네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한 적도 있었고,

코로나 집합금지로 많은 뒤풀이 자리를 못했던 것도 너무나 아쉽네요.

 소속공인중개사에서 개업공인중개사로 나가기 전,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동기부여가 필요했는데 최상의 선택이 아니었나 합니다.

앞으로 승승장구하는 네오비 80기 부울경팀을 기원하며~~

다같이 화이팅 하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