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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느낌

유튜브로 대략 알고 있었지만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졌다. 처음 받은 교재는" 아.. 컴퓨터 학원이야?" 이런 느낌! 나중엔 그 이유를 알았지만 ... 암튼 지하철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었고 1층이 중개 법인 직영점, 2층에 깨끗한

전용 강의실과 최신식 설비, 간단한 음료 등 경영진이 신경을 많이 쓴 게 보였다. "복덕방 아저씨 양성하는 데는

아니구나.. 요즘은 이 정도의 수준은 돼야 하는구나..." 첫인상은 프로다움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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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수업! 아 수업

현장 강의는 조영준 교수님의 18년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 있는 강의로 영업의 스킬과 전략이 매우 인상 깊었다.

다른 중개 실무 강의보다 확실히 현장감이 느껴졌고 커리큘럼이 체계적이어서 초보자들도 열심히만 하면 잘 따라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 사람! 조영준 교수님은 한국 부동산 중개업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명감을 갖고 하시는 분인 것 같다. 나도 사업을 해 봐서 알지만 이런 성인 대상 학원 사업은 쉽지 않다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자신의 스킬로 한 번에 존경심으로 만드는 능력! 타고났다. 또한 스마트 중개 기법은 PPT 교육이 특히 좋았는데

대부분은 샘플을 제공해서 명함, 홍보물 등을 글자만 바꿔서 쓸 수 있게 한 것은 정말 컴퓨터도 모르는 사람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웠다.

네오비 중개 실무 과정이 특히 좋은 건 교육팀 등의 성실함이다. 이명숙 이사, 전진호 팀장과 곽미나 실장의 수업은

그야말로 유치원 아이 가르치듯 천천히 잘 가르친다. 다시 해보게 하고 체크하고... 흠잡을 게 없는 수업이었다.

다만 집에서 강의를 들을 때 스마트 중개 기법 강의 내용 중 속도 조절이 안되는 부분이 있는 것과 교육내용 화면이

현재 상황과 안 맞는 것(시간상 변화) 재촬영이 필요한 부분이 조금 있는데 시간에 쫓겨서 강의를

들어야 할 때 조금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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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에 대하여

네오비 과제는 양이 많고 까다롭다. 그때그때 과제를 안 하면 몰아서 하는 건 정말 힘들다. 현장 강의 후 스마트 중개를 따로 공부하면서 과제를

해야만 한다. 출근을 하면서 강의를 듣고 과제 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과제의 면면을 보면 정말 꼭 알아야 하고 직접

해봐야 하는 과제가 많다.

또 한 번 이 수업에 놀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와 유튜브 과제가 곤욕이었다. 부동산 상식은 쓰겠는데 아직 오픈 예정지를 정하지 않은 입장에 전혀 관계없는 지역 내용을 쓰기도 그렇고 유튜브는 얼굴 노출에 대한

부담이 컸다. 이래저래 과제를 끝내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힘들긴 했지만 나름 블로그 쓰는 습관을 양성한 것 같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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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지향

네오비에 개업 공인중개사라면 꼭 권하고 싶은 게 독서 지향이다. 처음 수업 때부터 조영준 교수님이 얘기를 많이

하셔서 관심이 많았다.

독서 지향 수업 첫날은 새벽 6시 50분 시작! 김의섭 회장님 수업을 들으면서 "참 열심히 가르치시네.." 바인더가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됐다. 요즘은 "바인더 매일 쓰기" 2달 프로젝트 진행 중인데 이젠 바인더 쓰는 게 조금씩 습관이 되면서 내 하루하루가 좀 더 계획적으로 변하는 느낌이 든다. 당분간 은행 FP 자격증 시험 땜에 적극적으로

참가는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자기개발 측면에서는 아주 좋은 모임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