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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과정 강의후기
| 나의 부동산 길잡이 | 24기 황금숙 / 2016.1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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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강을 하고 나니 뭔가 또 새로운 마음이 드네요.
수업 초반엔 얼떨떨했고,
조금 적응했나 싶을땐 허겁지겁 쫓아가기 바빴고,
강의가 모두 끝난 지금은 긴~ 여운과 아쉬움이 남네요.
출산과 육아 후 사무직 경력만 있던 제가 재취업을 하고 사회에 나가기엔 이미 지나간 시간들이 너무 길었어요.
그 와중에 공인중개사라는 자격증은 아무 준비도 되지 않고, 전문기술이 없던 제게 희망과 같았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제겐 너무 어려운게 있더라구요.
영업..
맞아요. 중개업은 사람을 만나고 설득하는 일인데 제가 마냥 쉽게 생각했었나봐요.
20대 시절, 부모님 연세의 직장 상사분께 커피 한 잔 타 드리는 것조차도 끔찍하게 싫어했던 저였는데..
화술이 부족한 제가 사람들을 대하는 직업을 갖자니 어려운게 너무 많았어요.
부동산중개에 대해서도 완전 백지상태이구요.
그러던 중 네오비를 알게 되었어요.
 첫 강의에서는 중개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환기를 시켜주셨어요.
마인드, 시장, 문제점, 생존전략 등..
"동네 복덕방 분위기로 아기자기하게 꾸려나가면 되겠지.."
"이 나이에 직장 다녀 받는 월급보단 낫다는데.." 했던 안일했던 생각은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중개업에 임하는 자세, 철학, 퍼스널 브랜딩, 마케팅..
저와 같은 중개경험이 전혀 없는 대표님들 뿐만 아니라
10년이 넘도록 중개업을 해오신 베테랑 대표님들도 함께 하시는데 너나 할 것 없이 강의에 빠져들었습니다.
 강의 초반에는 교수님 말씀 잘 들어야지 하며 앞에 앉아 강의에만 집중하느라 대표님들과 교류가 많지 않았어요. 앞에 앉다보니 뒤통수만 보이다 다른 대표님들 기억도 잘 하지 못하고..
그렇게 몇 주가 지나 대표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초보인 저에겐 선배 대표님들의 조언 한마디한마디가 그렇게 좋은 가르침일 수가 없었어요.
아차 싶어 그때부터 여기저기 자리 옮겨 다니며 대표님들과 친해지려 했습니다.
지금 제일 아쉬운 점이 좀더 빨리 대표님들께 다가가지 않았던 거예요.
(낯가림이 조금 있는 성격인 탓도 있지만요. ㅎㅎ)
 오픈강의와 총 9회의 정규강의를 모두 마치고 종강하던 날이 어제 일처럼 스치네요. 기장님 선출을 위해 한분 한분 소개하셨던 모습과 젊고 패기 넘치는 김영훈 기장님의 당선소감까지..^^
쎈쓰도 만점인 기장님의 네오비 케익은 종강의 꽃으로 남았네요
 네오비를 통해 교수님과 대표님들을 만난 것이 제겐 큰 즐거움이면서 든든한 지원군이십니다.
또한 네오비에서 받은 교육은 중개업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으로 깜깜하던 제 앞 길에 환한 등불이자 지도가 되어주었다고 할까요.
교수님 말씀, 선배 대표님들 말씀 잘 새기어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를 저버리지 않으며, 사람을 남기는 대표가 되겠습니다.
교재 다시 한 번 꼼꼼히 읽고 목표 세우고 실천하겠습니다. [출처] 나의 부동산중개 길잡이 (◆ 네오비(NEO-B)◆ 불황을 모르는 부동산 중개업 실무 교육!) |작성자 24기황금숙개업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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