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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멀리 갈 수 있다는 희망 (네오비를 마치며) 124기신수진 / 2023.07.14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합격한 3년차 소속공인중개사 입니다.

어느새 2023년이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저는 '네오비'로 이미 올해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것 같아요.

오늘은 그 경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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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비 속성 124기

 

가족의 권유로 시작한, 실력있는 중개사들의 비밀 '네오비'

 

중개실무수업 '네오비'를 신청한 시점에 저는 두번째로 옮긴 사무실에서 소속공인중개사로 일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저희 어머니께서 '네오비'를 권유하셨답니다.

거래하시는 부동산 사장님께서 일을 정말 잘하시는데 네오비 출신이라는 말씀을 덧붙이시면서요.

사실 수강 신청을 하고 첫 수업을 가는 날 전까지도 수강을 하는 것이 나을지 조금 망설여졌어요.

글로 정형화 된 수업을 듣는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면서 얻을 수 있는 날것의 배움이 진짜라고 생각했거든요.

사랑하는 딸의 미래를 위해 인내심을 갖고 설득해 주신 어머니 덕분에 무사히 첫수업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첫 수업이 시작된 지 10분이 지났을 즈음

"이 수업은 오늘 하루 듣는 것만으로도 수업료가 아깝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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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개실무 수업 '네오비'

 

중개의 4종류인 매매/매수, 임대/임차를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각 중개 종류별 '진짜 손님을 알아보는 법', '손님을 클로징으로 이끄는 법'등 핵심을 바로 짚어내시는 조영준 교수님을 보면서 역시 다르시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몇 달에 걸쳐 배운 중개팁을 베테랑 공인중개사인 조영준 교수님으로부터 첫 수업에 모두 전수받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고보니 저만 모르고 있었을 뿐 교수님은 이미 유튜브에서 중개실무 강의로 굉장히 유명하시더라구요.

첫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교보문고에서 교수님의 책을 주문했습니다.

 

실무보다 더 현장감 있는 실무수업

 

실무수업이라고 해도 실무보다 더 현장감이 있을 수 있을까요~?​

2년 남짓한 저의 소속공인중개사 경험은 '입주장' 즉 신축 주택에 한정되어 있었는데요.

한 분야에 깊이 알 수 있게 되어 좋은면도 있지만 다른 분야는 전혀 모르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네오비는 주택 외에도 '상가' '특약' '마케팅'의 각 분야별 실력자분들의 생생한 현장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약간의 희망사항을 덧붙이면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중개사고의 기본 대처 방안' 특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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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에 집중하는 124기 대표님들

 

네오비 수업의 핵심이면서 수업 후 가장 강화된 능력은 '마케팅'이었어요.

바로 '블로그'와 '유튜브' 수업인데요.

처음에는 실무수업인데 '블로그' 와 '유튜브' 비중이 다소 높은건 아닐까 생각했어요.

현장에서는 네이버광고만 열심히 해도 문의가 많이 오니까요.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된 건 제가 가보지 않은 길이었기에 그 효과를 경험할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었어요.

네이버 광고는 광고비가 적지 않게 드는데 비해 블로그와 유튜브는 광고비가 전혀 들지 않죠.

또 다른 장점은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온 손님은 이미 신뢰감이 형성된 상태여서 계약 비중이 높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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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과제 '블로그 포스팅'

 

 

실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광고만으로 손님이 찾아오는 시대가 저물어 간다는 것을요.

그 사실을 인정하고 매일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을 시작하기가 두렵고 귀찮아서 모른척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현실을 회피하는 대신 열심히 노력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 '블로그'와 '유튜브'는 실무입니다.

 

명함을 드릴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올해의 터닝포인트로 네오비를 꼽은 것은 수업을 통해 얻게 된 소중한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네오비 124기 대표님들과의 인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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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과제 '지역브리핑'

7시간 연강을 들으면서도 내내 꼿꼿하신 뒷모습

손동작 하나, 숨소리 하나 놓칠까봐 집중하시는 눈빛

매일 정해진 시간에 올라오는 과제들

일과 병행한다는 핑계로 과제를 뒤로 미룬 저와 달리 124기 대표님들은 하루도 과제를 밀리지 않으셨어요.

그 모습에 절로 반성하고 매주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3년차 중개사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배워야할 것이 너무나 많은 제게 많은 방향을 알려주는 수업이었어요.

네오비는 제게 중개사로서의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개인적으로는 교수님, 대표님들을 보면서 삶의 단계를 나아가는 모습까지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중개업의 A to Z를 알려주신 조영준 교수님곁에서 항상 도움주시는 곽미나 실장님 그리고 감사하고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었던 '네오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부동산의 이름이 적힌 명함을 드릴 수 있는 날을 꿈꾸며

124기 대표님들의 멋진 앞날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 후기 출처 : https://cafe.naver.com/famlab/312303

 

  ** 더 많은 후기 보러가기 : https://cafe.naver.com/ArticleList.nhn?search.clubid=15119168&search.menuid=258&search.boardtype=L&search.totalCount=151&search.cafeId=15119168&search.page=4

 


[출처] 다 함께 멀리 갈 수 있다는 희망 (네오비를 마치며) (◆ 네오비 ◆ 행복한 중개업 /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취업 마케팅) | 작성자 124신수진부천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