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란 기간이 길고 지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나고 나니 다시 못올 그 시간이 아쉽고 계속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노래에도 있던가 "있을 때 잘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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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박태이 이름 세 자 잉크도 마르지 않았지만 포부 만큼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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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해 낼 것 같았고 금방 창업해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네오비 실무교육에 들어와 보니 아는 것은 1도 없었고

하나부터 열까지 싹 다 뜯어 고쳐나가는 과정은 '고통스럽다'고 표현할 만큼 힘들고 어려웠던것 같다.

'나'자신에 대한 자부심, 고집, 아집이 클 수록 네오비 실무과정은 힘든 과정이 될 수 있다. 내가 그랬기 때문에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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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를 통해, 중개업의 현실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긴 그 어느 직장보다 치열한 전장이다.

네오비를 통해, 무엇을 준비하고 그 전장에 나가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나를 브랜딩하는 전략, 블로그와 유튜브라는 무기가 왜 필요한지,,,,정책과 세법, 실무지식을 갈고 닦아 나가야 한다는 것,,

네오비를 통해, 무엇보다 조영준 교수님과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 그 네오비라는 울타리와 122기 동기 대표님들을 얻었다. 힘들고 지칠 때 도움주고받고 의지가 되어 줄 동지를 만난 것,,, 그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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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의는 종강했고 우리 동기들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

개공의 문턱을 넘은 동기님, 소공으로써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동기님, 그 사이 어디쯤에서 고민하고 있는 동기님,,,,

모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의 길에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

그들과의 소통, 그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자극이 된다.

무한히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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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중개실무과정 입문자라면 마음 단단히 먹기 바란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 그 목표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잠시 내려놓으시길 추천한다. 생각이 많지 않을수록, 자기 자신으로 꽉차 있지 않을수록 교육의 효과는 크게 나타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중개실무과정 초심자라면 네오비라는 선택이 옳았음에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 이 과정을 마치고 났을 때 정말 달라져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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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일은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다. 한달 후, 1년 후, 3년 후에도 쭈욱~!!

모두의 길에 네오비와 행운이 함께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