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1달의 소공 경험을 바탕으로

남편의 등살에 겁없이 오픈을 하였다.

학원동기들중에 가장 먼저 오픈을 하였기 때문에

중개를 하면서 물어볼 곳도 마땅히 없었다.

가까운곳에 같은 회 합격하고 소공을 하고 있던 중개사님과

친하게 되어 그나마 의지하며 중개를 하였다.

첫 계약 하던날 얼마나 떨었던지 ~~

아직도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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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 중개 6년차를 맞이했지만

마음에 갈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아파트, 토지, 상가, 원투룸 등 다양하게 중개를 했지만

부동산 시장은 안으로는 점점 늘어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밖으로는 직방 다방등 프롭테크 기업들의 진입으로

개인인 공인중개사의 설 곳은 점점 좁아져 오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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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많은 중개사들은 블로그다 유튜브다 하며 시작하여

경쟁력을 높이는데 나만 뒤쳐져 있었다.

더 이상 미룰수 없겠단 생각이 들었고

금리 때문에 사무실도 조용하니

이 기회에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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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떤 곳을 선택해서 배울것인가?

여러곳을 고민하다 직접 중개를 했었고

지금도 중개를 하고 계신분의 강의가 좋을것 같았다.

실무를 해보지 않으면 이 일은 알수 없다.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문제를 알고 해결책도 제시할수 있다.

그중에서 네오비는 오랜 기간 운영을 해왔고

강의 내용도 탄탄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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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한 네오비 강의

매주 목요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왕복하며 수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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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오비 수업을 하면서 블로그와 클로징 스킬을 배우고 싶었다.

네오비에서는 많은 수업을 진행했다.

네오비는 영혼과 육체를 같이 교육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중개사로써 어떤 자세를 가지고 손님을 대해야 하는지

중개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준비를 위해 여러가지를 교육했다.

계약서도 종류별로 써보기도 하고

블로그도 배우고

유튜브도 배우고

엑셀, 포토스케이프, 파워포인트 구글까지

종합 프로그램이다.

아직 자유자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초보수준은 벗어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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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중한 인연을 만난것도 큰 기쁨이다.

다양한 경력의, 다양한 지역에서 오신 대표님들과의 만남은

참 행복했다.

종강이 한 주 남았지만 대표님들과의 인연은 계속 되리라 생각된다.

비록 나이도 성별도 다르지만

아무 댓가없이 앞장서서 수고해 주시는 대표님들

컴퓨터가 익숙하지 않은 대표님께 무한한 애정으로 가르침을 투하해 주신 대표님들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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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를 통해 성장하고 행복한 중개를 할수 있게 된것 같다.

개업을 준비중이신 대표님들, 소공을 준비중이신 대표님들

모두의 앞길이 봄날의 꽃비처럼 아름답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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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기 출처 : https://cafe.naver.com/famlab/3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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