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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의 슬로건이다. 행복한 중개업. 해피머니.

나도 할 수 있겠다. 네오비 부동산 중개실무 과정 수료를 앞두고 마음이 단단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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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한번의 중개업소 창업 후 3개월만의 폐업이라는 경험이 있다. 정말 총없이 전쟁터에 나간 것과 같았다.

소속공인중개사로 5개월을 지냈지만 그냥 놀러 다닌 거였다...소장님이 친언니의 친구라 고등학교 때부터 아는 언니니 너무 편하게 지냈다. 창업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막연한 자신감으로 입주장에 혼자 들어갔다. 전화도 못하고 그냥 있다가 간신히 사무실 임대를 빼고 나왔다. 그리고 5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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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네오비를 추천해주었다. 지인이 네오비 중개실무 교육을 받고 창업해서 2년째 중개업을 하고 있다며.

찾아보니 여러 교육학원이 있지만 지인 추천이니 더 마음이 갔고, 커리큘럼을 비교해보고 네오비로 결정. 바로 전화로 수강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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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업을 가서는 낯설고 어색해서 옆에 앉은 동기분과 간단한 인사만 하고 6시간의 수업을 들었다. 중개실무 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힘들지만 동기분들과 친해지는 게 더 걱정이었다. ㅋ

그러나 걱정할 틈도 주지 않는 네오비 중개실무 과정!!

그러다 또 한번의 위기가 온다. 블로그 개설 후 글쓰기.

블로그를 개설해서 글을 쓰게 되다니..

요즘은 블로그나 유튜브를 해야 한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지만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그런데 네오비에서는 선택의 여지없이 그냥 하는 거다. 블로그 수업을 들으면서 이런 고퀄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개설 후 글쓰기는 나와의 싸움이다. 부동산 관련 책으로 공부하고 쓰고, 또 공부하고 쓰고...

가장 힘든 과정이었지만 부동산 지식이 부족한 내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블로그에 남아 있다. 다른 동기분들의 블로그에 방문해서 좋은 정보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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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도움이 되는 건 조영준 교수님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 있는 중개실무.

수강생들의 열의보다 더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교수님을 보면서 그래서 성공하셨구나 생각했다. 지난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주셨다. 고객응대부터 지역 DB 파일까지 어느 하나 놓칠 것이 없었다. 교수님 강의를 듣다보면 저절로 정신 무장이 된다. ㅎ

중개업 시장이 어렵고 경쟁도 치열하지만 네오비에서 만나 동기분들이 있어 왠지 든든하다. 현업을 하시는 대표님들의 현장의 얘기를 듣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창업을 준비하는 동기분들과는 서로 의지가 되기도 했다. 18주 동안 일요일마다 같은 강의실에서 교육받은 서울 117기 대표님들과 이제 수료식만 남겨 놓았다. 네오비 교육과정은 끝났지만 함께 했던 동기분들과 오랜 인연으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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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중개업으로 해피머니 만들기~이제 실행만 남았다. 이만큼 성장시켜준 네오비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