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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23기 네오비 중개실무과정이 종강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시작하여 푸른 자연을 볼 수 있는 계절. 지난 4개월 동안 목요일이면 자동적으로 네오비아카데미로 발길이 옮기던 때가 어그제 같은데 이제는 허전한 걸 보니 작은 습관이 되었던 것같아요

공인중개사 시험을 도전하기 전 직업은 공인중개사를 자주 접하는 입장에서 공인중개사의 관심이 상당히 컷고 나의 마지막 직업은 공인중개사로 정한 후 남편이 있는 지방으로 내려가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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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으로 조용히 공부하다보니 인간관계 형성이 안되어있고 앞이 막막하기까지 했어요 합격 후엔 답답해 하며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할 때 네오비tv 에서의 조교수님의 열정과 동기부여가 네오비로 향하게끔 되더라구요

3일동안 흥분된 마음으로 네오비tv를 시청 후 망설임없이 네오비 마스터 과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터과정이 시작되면서 교육일정 및 과정에 대한 기대감과 4개월간 함께 할 수 있다는 동기가 생겨 매주 네오비로 향하는 발걸음이 즐거웠고 귀가해서는 남편에게 있었던 이야기들을 자랑삼아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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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발표을 시작으로, 중개업 관련 강의, 블로그, 유튜브, DM, TM, 김의섭 대표님의 상가중개, 정진숙 대표님의 분양권거래 등.. 셀 수 없는 교육을 받으면서 열정과 부지런함을 겸비하고 네오비에서 배운대로만 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겠구나 하는 든든함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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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 마스터과정은 현업에서 중개업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매출증대를 위한 필수 과정이라 생각되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속공인중개사뿐 아니라 창업준비중인 이들에게도 중개업의 모든 것을 배우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수업과정 내내 현업에 나가 전문가답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수업진행에 놀랍기까지 했을정도였으니까요

네오비 마스터과정이 없었다면 과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내 지역에서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창업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 한켠에는 사무실 오픈만 하면 쉽게 돈을 벌수 있을것만 같았던 중개업이었지만 매주 수업을 들을때 마다 이 수업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겠다는 긴장감이 들었습니다.

이 수업을 잘 따라가고 현업에 적용하기만 한다면 문제없이 지역내 상위에 속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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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가면갈수록 수업의 강도가 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컴퓨터! 요즘은 필수인 시대에 적응을 못해 쩔쩔매는 나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오고 4개월이 지난 지금은 일취월장으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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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중요성. 꾸준한 독서!

세상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습니다.

어렵고 귀찮고 힘들어도 배움에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발전하지 못한다는 사실 명심하겠습니다.

내 자신한테 아쉬운 점은 공인중개사 공부하고 이어서 18주 동안 네오비 마스터과정을 수강하면서 체력에 한계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체력 관리가 안되어 자주 아프다보니 자신한텐 마이너스 요인이 생기더군요

누군가에게 말도 제대로 못하고..

다들 잘하시겠지만 만약 건강을 소홀히하고 목표에만 집중하다보면 모래성 위에 집짓기처럼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진다는 겁니다.

나이 들어감에 필히 건강에 관심을 쏟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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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에게 펼쳐질 빅픽쳐를 위해 과감히 지방에서 서울로 거주 이전하고, 체력키우기 위해 아침마다 운동삼아 산에 오르며 상쾌한 공기를 맞습니다.

이것 또한 왜케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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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목표, 중개업이라는 방향성까지 비슷한 우리 123기 동기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에 감사합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0교시. 교통편 때문에 먼저 나와야 하는 미안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해주며 챙겨주시는 동기분들. 좀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한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추억의 한페이지로 장식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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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에서의 18주 동안 함께한 시간들.

밝은 모습으로, 긍정의 에너지로, 혼자가기에 어려운 중개업 시장이지만,

대한민국 중개업시장을 평정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창업 후 나의 모습은 어떨까

나는 과연 고객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고객을 무엇으로 감동시킬 수 있는가? 이제는 다시금 마음에 새겨봅니다.

18주 동안 함께 동고동락했던 123기 동기분들과 조영준교수님, 이명숙이사님, 이용섭팀장님, 곽미나실장님 외 네오비 가족 여러 분들께 감사드리고 네오비 무궁한 발전 기원합니다.

  ** 후기 출처 : https://cafe.naver.com/famlab/30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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