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가도 개성시대… 독특한 작명 마케팅 눈길

최근 수익형 부동산시장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한눈에 상가의 입지나 상품의 특장점을 파악할 수 있는 개성 있는 단지명 활용이 새로운 마케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른바 ‘작명 마케팅’은 주로 아파트 이름 짓기에 활용됐던 방법이지만 아파트시장 침체,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며 상가에 관심이 높아지자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에게 상품을 좀 더 쉽게 각인 시킬 수 있는 독특한 작명 마케팅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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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흔들었더니...광고제품 정보가 폰 속으로

 KT는 TV 광고를 보다가 스마트폰을 흔들면 나의 폰 속으로 해당 상품의 이벤트 페이지가 들어 오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전자지갑 ‘클립(CLiP)’을 이용하는 고객이 특정 상품의 TV 광고를 보다가 ‘클립’을 실행하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컨스크린’ 서비스입니다. ‘세컨스크린’은 KT가 음파통신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사운들리와 손잡고 개발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음파를 인식해 TV 광고와 연계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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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이버, 동영상 광고에선 유튜브에 뒤져

네이버가 전체 광고 부문에서 3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유독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외국계 업체들에게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유튜브가 방대한 동영상 콘텐츠, 용이한 접근성 등을, 페이스북이 글로벌 최대 SNS 업체라는 점을 무기로 한국 시장에서 동영상 광고 매출을 쓸어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업계 관계자는 "구글 검색 결과에 유튜브는 동영상이 포함돼 나오지만 한국 검색 시장에선 네이버가 PC 검색 70%, 모바일 검색 80%를 넘는 압도적인 사업자"라며 "결국 네이버가 유튜브·페이스북을 넘어서기 위해선 콘텐츠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법이 최우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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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기의 출판 생태계… ‘감성’과 ‘가치’를 넣다 책 마케팅은 진화 중

인터넷 보급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국내 출판 업계에서는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유통 서점에만 의존했던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독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1. 소장욕구를 자극하라 2. 출판업계와 다른 업체와의 컬래버레이션 3. 독서라는 ‘행위’에 주목하다, 서점 리뉴얼 등 출판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자의 입장에 좀 더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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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타트업 키운다더니..."늘어난 세금 때문에 문닫을판"

창업 3~7년 ‘마(魔)의 데스밸리(죽음의 계곡)’를 힘겹게 통과하고 있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인색한 세제 혜택에 목이 타는 갈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스타트업들이 굳건히 산업계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좀 더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라는 지적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리나라 기업의 5년 생존율은 27%에 불과하고 숱한 스타트업들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꽃도 피워보지 못한 채 스러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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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삼성페이 앱서 바로 쇼핑...온라인 쇼핑몰 '지각변동'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솔루션 ‘삼성페이’를 기반으로 쇼핑 플랫폼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세력 확장에 나섰습니다. 6월 LG전자의 ‘LG페이’ 출시 이전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는데 이에 따라 올 하반기 두 회사 간 모바일 결제 전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G마켓 등 국내 온라인 홈쇼핑 파트너들과 제휴를 맺고 ‘삼성페이 쇼핑’을 시작한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삼성페이 앱만 켜면 로그인 없이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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