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 받고 포털 연관검색어 조작…소비자만 피해

사람들이 많이 보게 되는 포털사이트의 연관 검색어. 특정 단어를 검색하면 사람들이 함께 검색한 다른 단어들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이게 돈 받고 조작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네이버는 매번 알고리즘을 바꿔 조작을 최대한 막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를 모르는 이용자들은 조작된 연관검색어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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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올해 하반기 페이 전쟁 예고...삼성·LG·구글 3파전

LG전자가 6월 LG페이를 국내 시장에 출시합니다. 구글 역시 안드로이드 페이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개발 작업에 들어간 상태인데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미 자리를 잡은 삼성페이와 LG페이, 안드로이드 페이 등의 3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온라인 결제 시장은 이미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LG페이와 안드로이드페이까지 가세하면 다양한 결제시스템이 시장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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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이버 '아이'와 '클로바' 공개...AI 적용 급물살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대화형 엔진 '아이(i)'와 오감 활용 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공개한 대화형 AI 시스템 아미카를 더욱 개선했으며 사용자와 대화를 통해 검색결과, 앱 실행, 번역, 음악 재생, 채팅 등 의도를 파악해 결과를 제공하며 이용자에게 뉴스 헤드라인을 읽어줍니다. 관계자는 핵심 서비스인 포털 네이버와 메신저 라인에 모두 AI를 적용, 미래 성장 동력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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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카오의 첫 소셜 임팩트 기업…'카카오메이커스 출범

카카오의 첫 '소셜 임팩트' 기업인 카카오메이커스가 2일 출범했습니다. 카카오메이커는 예술적 요소가 가미된 장난감(아트토이)이나 독특한 IT(정보기술) 기기 등을 주문 생산으로 유통해 우리 제조업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관계자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때는 가죽·액세서리·도자기 등 수공업 제품을 주로 취급했는데 법인 출범 이후에는 패션·IT제품·생활용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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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건기식 시장 '천연원료·입소문' 마케팅 논란 재점화

'뉴트리코어'와 '프로스랩' 등 천연원료를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업체들이 정부당국의 철퇴를 맞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달 두 업체의 일부 제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한 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는데 업계가 이번 조치를 관심있게 보는 또 하나의 이유는 돈을 받고 제품 홍보를 해준 개인 블로그 작성자도 고발조치 했다는 점도 있습니다.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생산업체, 유통업체, 블로그 운영자 모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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