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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과정 강의후기
서울 140기 김윤구 공인중개사 마스터 후기 | 140기 김윤구 / 2025.04.26 | |
24년 12월 8일 차가운 날씨 속에 어색함 반 기대 반의 심정으로 네오비 마스터 과정 교육장을 찾았다. 동기가 몇 명일까? 미리 139기라는 안내 메일을 받았기는 한데 동기가 몇명인지, 140기는 또 뭔지 갸우뚱 하면서 들어섰다. 쉼호흡 크게 한번 하고. 강의장 입구에서 착오로 140기로 기수 정정된다. 18주를 함께하고 부댓길 인연이 순식간에 바뀐다. 최연장자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형님뻘 동기도 계시고 연배 비슷한 분들도 있다. 18주간의 대장정을 돌아 보면 다들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이끌고 밀고 함께 가려는 동지애가 남달랐던 것 같다. 특히 140기는 더욱 더 그랬던 것 같다. 나는 네오비 마스터과정 수강을 마치며 무엇을 느꼈는가? 정리해 본다. 1. Know-how를 배우는 곳인가? 네오비 마스터과정에 문을 두드리는 사람은 누구나 부동산 중개에 필요한 스킬과 지식을 찾아 온 사람들이다. 당연히 마스터과정은 부동산 거래와 관련하여 노하우가 기본이다.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간의 관계를 설명하고, 심리적인 영역도 다루면서 먼저 사람에 대한 공부를 하도록 한다. 0교시에서도 노하우 배우기는 계속된다. 나처럼 입문자도 있고, 중급자도 있으며, 무림의 고수도 함께한다. 술 한잔 오고 가며 웃고 떠들다 보면 어느새 시나브로 초식 하나를 얻고 있다. 동기들간의 끈끈한 연결고리에 숨어 있던 노하우 전수까지 되고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2. Know-where를 배운다. 지난 세기가 노하우의 시대였다면 이번 21세기는 Know-where의 시대이다. 많이 알고 있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이 진정한 힘이요 능력이다. 국내에는 네박사, 다박사가 있어 무엇이든 물어 보면 다 가르쳐 준다. 미국 박사인 구박사까지 모르는 것 있으면 다 가르쳐 주니 굳이 외워서 머리 속에 저장할 필요도 없다. 네오비 마스터과정에서 가장 만족스러웠고 흥미를 유발했던게 바로 이 부분이다. 뭘 해야할지 모르고 넋 놓고 있던 내가 블로그를 만들고 매일 포스팅하고, 남의 나라 일로만 여겨졌던 동영상 만들기, 유튜브 채널관리, 구글 환경 속 서핑 등 제대로 학습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 마스터과정에 등록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블로그나 유튜브 운영은 꿈도 꾸지 못 할 일이었다. 확실히 어디에 뭐가 있는지 그리고 무얼해야 하는지를 제시해 주는 나침반 같은 교육이다.
3. Know-asking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많은 학자들이 지금부터의 세상은 Know-asking의 시대라고 한다. ChatGPT 예를 들면,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완전히 다르게 나온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아는 것을 넘어 제대로 물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다. 네오비 마스터과정은 미래지향적이다. 앞으로의 부동산 거래 환경과 변화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하도록 유도한다. 지금에 만족하고 안주할 것인지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한참 오래 전 영화 '만다라'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새장에 갇힌 새가 몸집이 커져 새장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데 어떻게 해야 새장을 박차고 나올 수 있는지 계속 자신에게 질문하고 해답을 찾기위해 세상을 떠도는 내용의 영화로 기억된다. 자격증만 있고 어찌해야할지 막막했던 내가 네오비 마스터과정을 수강한 지금은 어렴풋이나마 새장을 박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새로운 삶의 둥지를 찾을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은 듯 하다. 네오비 조영준 교수님 이하 모든 스탭분들의 헌신과 지도가 갈 길 몰라 헤매던 중생에게 갈 길을 자세히 인도해 주었다. 감사할 따름이다. 자격증 따고 아직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은 이 글을 혹 읽게 되면 네오비 마스터과정 이수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해 본다. 교수님! 140기 동기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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