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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과정 강의후기
서울 139기 윤태현 네오비 중개 마스터 후기 | 139기 윤태현 / 2025.04.11 | |
드디어 139기 중개실무 마스터 교육과정이 종강을 한 주 앞두고 있습니다. 마스터 과정을 수강하게 되면 자신감을 갖고 중개업을 오픈할 수 있다는 꿈을 갖고 시작한 네오비 수업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듣기만 하는 수업에 길들여진 저에겐 너무나 힘든시간이었습니다. 한겨울 날씨만큼이나 쌓여가는 과제 앞에 나도 꽁꽁 언 느낌이었습니다. 마스터 과정은 수업을 마치면 과제를 해야 하는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었고 기승전 과제였습니다.
파워포인트와 엑셀로 대부분의 과제를 제출해야 했고, 더욱이 과제를 하지 못하면 나만 수료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동기 대표님들까지 수료를 할 수 없었습니다. 피해가 될까 봐, 숱한 날 새벽 2시까지 과제를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컴퓨터를 모르고는 중개업을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스마트 기법 온라인 강의는 컴퓨터 생초보인 저에겐 한 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금방 배운 엑셀과 파워포인트는 돌아서면 잊어먹기 십상이었고 강의를 듣고 또 듣고, 나이 탓만을 하기에는 부끄러웠습니다. 쌓여가는 과제로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매주 돌아오는 일요일 생생한 중개 경험에서 나오는 조영준 교수님의 진솔하고 열정적인 강의와 수업이 끝나고 0교시에서 같은 목표를 가진 동기 대표님들과 함께 으샤 으샤하고 나면 또다시 새로운 일주일,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같은 목표를 가진 동기 대표님들과 함께라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수업만큼이나 0교시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 강의 듣고 과제를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평범한 일상을 멈추게 했고, 오로지 과제를 해내야만 된다는 생각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현업에서 일하시고 과제까지 하시는 개공 대표님들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던 종강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거리에는 어느새 봄을 알리는 개나리, 목련 꽃, 벚꽃이 만개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난 언제나처럼 하얀 목련이 피면 40년 전 대일외고로 교생실습을 나갔던 그때가 생각나 행복합니다. 교생인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발표할 교안을 만들어야 했고 교사자격증을 받으려면 교생실습 학점을 B+ 이상 받아야만 했습니다. 힘든 만큼 그 한 달의 경험이 내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네오비에서의 18주도 나에게 또 하나의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11회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남들은 정년을 하고 집에서 쉴 나이에 저에겐 중개업 밖엔 직업에 대한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중개업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유튜브를 보다 조영준 교수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네오비 마스터 과정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소공을 6개월 하는 동안 늘 풀리지 않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권유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중개와 관련된 책을 읽어도 보았지만 이론일 뿐 마음의 울림이 없었습니다. 매물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권유해야 한다고 하는데 소심히고 내성적인 성격인 저에겐 권유의 벽이 한없이 높게만 느껴졌습니다. 현직에 있는 대표님들께서 "살려면 다 하게 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솔직히 피부에 와닿지 않았고 뜬구름 같았습니다. 저에게는 여전히 권유의 높고도 높은 벽을 뛰어 넘는 것이 한없이 어렵게만 느꼈졌습니다. 조영준 교수님은 고객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까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야 결과가 나올 때까지 권유할 수 있다고 목청 높여 말씀하셨고, 그 진정성을 마음으로 느끼는 순간, 감동이었고 나도 안타까움으로 설득하고 될 때까지 설득해 마음을 움직여 계약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조영준 교수님이 중개 경험에서 느꼈던 고객이 몰라주는 안타까운 마음을 열강 하실 때는 교수님의 안타까움이 현실처럼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도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권유에 대한 부정적이고 뜬구름 같은 막연한 생각이 마음으로 느껴지는 순간,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었습니다. 중개업을 왜 하려는지? 이 역시 과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부동산 투자를 잘못하여 대출금을 갚기 위한 수단으로 중개업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0교시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고 잠을 자려고 누웠지만 "중개업을 왜 하려는 걸까?"라는 생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불현듯 니어커에 하루 온종일 폐지를 주워 3,000원 그걸 모아 기부하는 사람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분들은 육체적으로 고되고 경제적인 힘듦보다 기부를 통해 얻는 보람이 더 크고 기부를 통해 얻는 행복감이 더 크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기부를 계속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고민 끝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고 이웃에 봉사할 수 있는 일이 중개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 중개를 넘어 부동산 문제로 고민하는 고객을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진정성을 갖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중개업이야말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임에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영준 교수님이 "중개"는 부동산을 파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을 파는 것, "마음을 사고 파는 것" 내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직업에대한 자긍심을 갖기엔 충분했습니다. 저는 "중개업을 왜 하려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나만의 명분을 갖게 되었고 중개업이라는 좋지 못한 사회적 인식에 늘 자신이 없던 나 자신이 당당해져 있음을 네오비 교육에서 얻게 된 가장 큰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오비 마스터 과정에 중개사의 하루 일과 강의는 개업을 생각하고 있는 저에게 너무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계약서 및 특약을 어떻게 작성해야 되는지, 매물을 어떻게 확보해야 될까를 늘 고민했지, 가장 중요한 시간관리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한순간도 고민한 적이 없었습니다. 실무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중개사의 하루 일과를 알고 시작하는 것과 모르고 시작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이 되며, 꾸준히 일과대로 실천한다면 중개업 자리를 잡는데 시간을 많이 앞당길 수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TM만 잘해도 먹고는 산다고,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나에게 TM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셨고, 재고 파악하고 매물 개선 작업하고 고객에게 감사 피드백까지, 급한 일과 중요한 일(중개업 공부, 블로그, 유튜브)을 해야 나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말씀에 의욕이 샘솟았습니다. 매출을 올리려면 온라인상에서 유효고객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블로그, 유튜브는 성공하는 중개업에 중요한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도 역시 과제였습니다. 하루 종일 블로그 하느냐 일상생활은 마비되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몇 시간이 걸려 간신히 작성하고 나면 다음 블로그 작성이 걱정이 되었고 아침이 오는 게 싫었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를 쓰면서 넘쳐나는 디지털 콘텐츠에 중독되어 뇌의 활동이 멈춰 있었음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직접 무언가를 하는 것보단 영상을 보기만 하고 정보를 단순하게 받아들였던 것이 안다고 착각하게 만들었고 바보 같은 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읽어보고 최선을 다해 써보려고 노력했고, 시간이 한주 두주 가면서 블로그의 힘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중개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어설프게 알았던 중개 지식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고, 블로그의 효과를 실감하면서 개업을 하게 되면 주로 중개할 부동산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공부하고 정리해 보자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쌓인 블로그는 잘 정리된 실무 노트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많이 성장한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 과제는 빠르게 나를 성장을 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여겨집니다. 조영준 교수님의 그동안의 다양한 중개 경험에서 나오는 진솔한 이야기와 경험담은 가슴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마스터 교육과정을 통해 중개업에 대한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개업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중개업은 보람이라는 열매를 거둘 수 있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스터 과정이 타 강의처럼 듣기만 하는 강의였다면 나를 성장시키지도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네오비 마스터 과정은 수업을 마치면 과제를 해야 하는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어 힘들고 버거웠지만 나를 성장시키는데 부족이 함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열정적으로 모든 노하우를 알려주신 조영준 교수님, 스마트 중개 기법을 똑소리 나게 강의해 주신 곽미나 실장님 감사합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동기 대표님들과 끝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이미 개업 중인 대표님들은 지역 내 1등 부동산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창업을 준비 중인 대표님들 성공 창업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고객은 믿을 수 있는 상대에게 마음과 시간 혹은 돈과 미래를 맡기게 마련이라는 말 늘 잊지 않고 늘 고객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끈임없이 공부하고 돈보다 성공을 하기 위해 애쓰는 참 바르고 따뜻한 공인중개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봄 새롭게 중개업에 도전하는 동기 대표님들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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