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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감소에 공인중개사 찬바람…지난달 941명 폐·휴업 | 교육팀 / 2025.08.23 | |
거래 감소에 공인중개사 찬바람…지난달 941명 폐·휴업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난달 개업한 공인중개사보다 폐업하거나 휴업을 한 중개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7월 전국 폐·휴업 공인중개사는 941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748명에 불과했다. 6월(700명)보다 늘어난 수치지만 문을 닫는 공인중개사가 신규 사업자보다 더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흐름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집값이 하락하기 시작한 2022년 하반기부터 2년 반 동안 계속되고 있다. 지방 주택 시장이 위축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6·27 대출 규제 이후 부동산 거래가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공인중개사들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강남구에 있는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거래가 뚝 끊기면서 하루에 찾는 손님이 거의 없다”며 “한 달 동안 거의 수입이 없는 상태”라고 했다. 향후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되면 침체는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대비 개업은 소폭 증가하고 폐업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시장 상황이 좋지 않고 반등의 분기점이 될 만한 대책이나 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0822/132233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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