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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들어오는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루센트블록, 발행사 아닌 장외 거래소 만든다 | 교육팀 / 2025.08.27 | |
제도권 들어오는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루센트블록, 발행사 아닌 장외 거래소 만든다 부동산 토큰증권(STO)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향후 조각투자(신탁수익증권) 장외 거래소가 되는 방안을 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 규제에 따라 STO 플랫폼은 향후에는 발행, 혹은 유통만 맡아야 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루센트블록은 최근 내부 회의를 거쳐 발행 대신 신탁수익증권의 유통 관련 투자중개업 라이선스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오는 9월 30일 금융위원회가 신설 예정인 신탁수익증권 유통 관련 투자중개업 인가 단위 취득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심사는 금융감독원이 담당하며 만약 본인가까지 획득할 경우 루센트블록은 금융투자업자로 인정받게 된다. 루센트블록은 기존 부동산만이 아니라 다른 조각투자 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유통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루센트블록 관계자는 “‘모든 이에게 소유의 기회를’이라는 철학 아래 처음부터 실물 자산 거래의 문턱을 낮추고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창업의 목표였다”면서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 기간 동안 최다 공모, 최다 고객을 기반으로 한 노하우와 핵심 기술력을 키워 온 만큼 앞으로 유통에 집중하며 핵심 기술력을 더욱 진일보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2018년 허세영 대표가 대전에서 창업한 루센트블록은 고액의 상업용 부동산을 쪼개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비수도권 벤처기업 중 최초로 금융위의 샌드박스에 지정됐으며, 2023년 재지정됐다. 2023년 11월엔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 150억원을 확보했다. 당시 하나벤처스, 하나증권, 산업은행, 교보증권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340억원이다. 업계에서 루센트블록 결정에 주목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조각투자사가 유통이 아닌 발행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조각투자 사업을 영위해 온 기업들은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 업무를 모두 수행했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이해 상충 방지를 위해 발행·유통 분리 원칙을 내세우면서 카사, 펀블, 뮤직카우 등 대부분은 발행 플랫폼 라이선스를 선택했다. 금융위는 지난 2월 신탁수익증권의 발행 관련 투자중개업 인가 단위를 신설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9월 말 유통 플랫폼의 제도화를 예고한 바 있다.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을 영위할 수 있는 투자중개업 인가 단위는 인가 요건, 업무 기준, 불건전 영업 행위, 매출 공시 특례 등이 두나무 즐권플러스 비상장을 비롯한 비상장주식 유통 플랫폼과 유사하게 제도화될 전망이다. 다만 유통 플랫폼에서 거래 가능한 상품은 부동산, 음악 저작권 신탁수익증권에 국한된다. 미술품·한우 조각투자 상품인 투자계약증권은 2차 거래가 제한되는 탓이다. https://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5/08/25/IC72VCRB43U4ZZKGB2EHGY3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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