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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업 동향

  • 서울 '불장'에…문닫은 공인중개업소도 3년만에 최저
  • 교육팀 / 2025.06.29

서울 '불장'에…문닫은 공인중개업소도 3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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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 휴·폐업 240곳

거래 늘자 영업 활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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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서울에서 문을 닫은 공인중개사무소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폭풍과 금리 인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에 매매 거래가 급증하자 영업 사정이 나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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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공인중개사무소 중 휴·폐업한 곳은 총 240곳으로 전월(272곳) 대비 약 12% 감소했다. 이는 5월 기준 전국 집값이 상승기였던 2022년(202곳) 이후 3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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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인중개사무소 중 휴·폐업한 곳은 올해 1월 204곳에서 3월 281곳으로 증가했다가 4월 272곳, 5월 240곳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월 잠실·삼성·대치·청담 지역이 토허구역에서 해제된 뒤 아파트 거래가 본격적으로 급증하자 영업 활황 기대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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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올해 1월 3501건에서 △2월 6619건 △3월 9277건으로 급증했다. 강남 3구와 용산구 내 아파트가 토허구역으로 묶인 4월에는 5433건으로 주춤했지만, 인접지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며 5월에는 7881건으로 반등했다. 5월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고려하면 최종 거래량은 8000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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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집값이 크게 상승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서울남부시회 소속 공인중개사무소의 휴·폐업이 눈에 띄게 줄었다. 서울남부시회 휴·폐업 중개사무소는 3월 166곳에서 5월 137곳으로 약 1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북부시회에서 문을 닫은 중개사무소는 115곳에서 103곳으로 1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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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넓혀봐도 문을 닫은 공인중개사무소는 줄어드는 추세다. 올해 5월 전국 휴·폐업 공인중개사무소는 총 1077곳으로, 3월(1135곳)보다 약 5% 감소했다. 전년 동월(1245곳)과 비교해서도 8% 줄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별로는 세종의 감소 폭이 52%로 가장 컸고 이어 충남(-46%)·경북(-41%)·대전(-36%)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6일까지 세종 아파트 가격은 1.37% 올라 서울(2.65%)에 이어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다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는 742명으로 2015년(5월 기준) 통계 집계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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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휴·폐업 중개사무소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서울에서도 지역별로 편차가 있고, 6월 들어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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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daily.com/NewsView/2GU7N1YV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