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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직거래 ‘실종’…개인 간 주택 거래 3년새 ‘반토막’
  • 교육팀 / 2025.06.04

서울 아파트 직거래 ‘실종’…개인 간 주택 거래 3년새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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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직거래 2022년 21.6%→올해 1Q 12.5%

고가 아파트 몰린 서울은 직거래 비중 2.9%

“고가 주택일수록 직거래보다 중개거래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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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 간 거래(P2P) 플랫폼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실제 주택 매매 시장에서는 직거래가 오히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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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에서 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급감하는 추세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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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전국 오피스텔, 연립다세대, 아파트 매매 계약에서 직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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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매매 계약 중 직거래 비율은 2022년 21.6%에 달했으나 2023년 15.4%, 2024년 14.0%로 꾸준히 감소했고 올해 1분기에는 12.5%까지 낮아졌다. 3년 여 만에 직거래 비율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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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경우 직거래 감소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전국 아파트 매매 직거래 비율은 2022년 15.7%에서 2023년 10.7%, 2024년 9.6%를 거쳐 올해 1분기에는 8.5%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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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파트 시장 내에서도 서울에서의 직거래 비율이 급격히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의 직거래 비율은 지난 2022년 16.2%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나 2023년 7.0%, 2024년 4.3%로 급감하더니 올해 1분기에는 2.9%까지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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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국 아파트 직거래 평균 비율인 8.5%는 물론 다른 주택 유형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치로 사실상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직거래가 거의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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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기준 아파트의 직거래 비율이 가장 낮은 반면 연립다세대는 27.2%, 오피스텔은 30.7%로 상대적으로 높은 직거래 비율을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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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의 경우 거래금액이 크고 권리관계나 세금 문제가 복잡해 개인 간 직거래보다는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 안전성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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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러한 경향은 매매 가격대별 분석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 집토스 분석에 따르면 매매가 4억원 이상인 계약에서의 직거래 비율은 2022년 14.1%에 달했으나 2023년에는 6.6%로 크게 낮아졌고 지난해 5.6%를 거쳐 올해 1분기에는 5.5%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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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체 매매계약의 직거래 비율 12.5%에 비해 절반 이상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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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거래 금액이 클수록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잠재적 위험에 대한 부담이 커져 보다 안전한 거래를 위해 전문가의 조력을 찾는 경향이 심화됨을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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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확한 시세 판단과 가격 협상, 매물 하자에 대한 책임 소재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적인 조력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진 것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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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접근성은 전례 없이 높아졌지만, 역설적으로 고액 자산인 부동산 거래의 본질적인 위험성과 복잡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거래 금액이 크고 시장 변동성에 민감한 아파트, 그 중에서도 서울 아파트나 고가 주택일수록 실패 비용에 대한 우려가 커 직거래보다는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춘 중개거래를 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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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ilian.co.kr/news/view/1505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