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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기 네오비 강의 후기(56기 최정화) 56기최정화 / 2019.05.26
현재 우리 56기 동기들은 네오비 56기 수료를 위해 못다한 과제를 하느라 다들 열심이다.

 나도 과제를 마무리하고 수강후기를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무엇을 쓸까..... 네오비 수강중에 주어진 과제 하나 하나가 고민스러웠다.

그냥  뚝딱 뚝딱 쉽게 해치울 수가 없었다. 네오비 강의 후기 또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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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남편과 부동산을 7년째 운영중이다.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남편은 많은 직장인들처럼 퇴사를 했고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독서실을 다녔고 인강으로 합격을 했다. 그리고  취직했다고 1주일정도 다녔다.

아마도 기획부동산이 아니었나 싶다.


여자도 아니고 그렇게 활달한 성격도 아니고  나이도 있고 ...

그러다보니 실장으로 일하기기는 쉽지가 않았다.

 그런데 부동산을 운영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중개망에 올라온 부동산을 내게 3군데 알려주었다.

그중에 한 곳을 방문했고 그냥 그자리에서 계약을 했다. 남편이 사무실이 맘에 든다는 것이었다.


계약한 이유는 당시 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어서 손이 많이 갔기때문에

 집에서 걸어다닐 수 있는 곳이었고, 도로변이었고 ,남편이 실장으로 가서 경험하기도 힘드니

수강료내고 일을 배운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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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내가 하고싶어서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상황이 그래서 한 것이다.

부동산을 인수하고 나는 바로 공인중개사 학원을 다니면서 남편을 도와서 일을 시작했다.


부동산 운영은 경험도 없이 하기에는 참으로 버거웠다.

학원을 갔다오면 3시쯤 되었던 것 같다.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지인중에 중개업을 오랫동안 하신 분이 있다. 나더러  무슨 공부냐 가서 남편을  먼저 도우라고 하셨다.

난 공부를 멈추고 사무실에 아침부터 출근하기 시작했다. 아이는 학교를 마치고 방과후 수업끝나면 사무실에 있다가 같이 저녁늦게 집에 들어갔다.


 손님을 어떻게 맞아야 할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것도 많았지만  주위 경험많은 중개사들과 친분을 쌓아가면서 물어보면서 그렇게 일을 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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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딸아이도 중학교 1학년이 되었다. 이제 조금은 나를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딸아이 초등학교 입학부터 사무실 운영을 시작하고 이제 7년째 접어든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가?


처음 시작할때와 달리 현재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손님들도 변하고 시장도 많이  변했다.

내 주변의 부동산 운영자들도 갈수록 젋어지고 공격적으로 변하고  기득권은 기득권대로 치열하게 일하고 있다.

고객들의 워킹은  갈수록 줄어들고 ,이제 고객들은 시간을 아껴서 미리 충분히 검색한 후 선택해서 방문하는 현실이다.


난 변해가는 시장상황에 맞춰 일하기위해 광고도 하고  나름대로 발버둥치며 일하고 있었다.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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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속에 항상 부동산 경영과 업무의 전문성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이 경쟁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잘 할수 있을까? 왜 더 높이 날아오르지 못할까?

왜 이곳에서 난 최고가 되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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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하다보면 생각이 잘 통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다보니 일을 같이 하게되고 대화로 스트레스도 풀게된다.

그렇게 같이 일하던 사장님이 작년부터 네오비를 들어보라고 하셨다.


남편이  먼저 네오비 50기를 수료했다.

난 이사도 해야겠고...이제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했으니 멈췄던 중개사 공부도 하고자 했다.

그 사장님은 중개사 공부하기전에 먼저 네오비를 들으라고 내게 강권했고 남편도 듣기를 원했다.


여러가지 계획을 뒤로하고 네오비 56기를 등록했다.

2019년 2월 14일에 첫 강의가 시작되었다.

내가 이 강의를 들으면 일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온 곳이라 기대감이 있었다.


강의를 들으러 오신분도 다양했다. 모두 낯설었지만 자기 소개를 들으면서 한사람씩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내가  매일 만나는 사람은 손님이나 임대인, 주위 부동산 사장님들이다. 모두 일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곳도 일을 하기위해서 온 곳이기는 하지만  이곳에서 만난  56기 동기분들은 다르다고 느꼈다.


3개월 반정도 되는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같이 공부하느라, 숙제하느라....고생을 같이 하는 사이? 

학창시절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같은 사이?

난 남자가 아니어서 모르지만 , 군대에서 같이 고생하고 훈련받으면 이런 사이가 되지 않을까?


같이 0교시에 식사도 하고 모두 정이 많이 든 것 같다.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은 사람들이다.



그렇게 2월 14일을 시작으로 1주일에 한번씩 강의를 들으러 다녔다.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 하시는 말씀들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 목마를 때 ,갈증이 느껴질때 필요한 생수처럼 내게 들려왔다. 뭔가 내 고민이 여기서 해결될 것 같았다.

 

교수님은 내가 이미 겪었던 고민했던 얘기들을 하셨다. 자신의 얘기를 하시는데 내 얘기같았다.

긴 시간을 서서 강의하시는데 지쳐보이지도 않았다.  저분의 열정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궁금해지기도 했다.


처음에는 부담없이 들을만 했는데 갈수록 숙제가 늘어나고 힘이 들었다.

내게는 대충 쉽게 뚝딱 해치워버릴 숙제들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컴퓨터앞에 늘 앉아있지만 구체적으로 프로그램들을 잘 다루지 못했기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조금씩 공부해나가면서 숙제를 해나갔다. 숙제하느라 늦게 잠드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네오비는 중개실무 사관학교다.

사관학교가 무엇인가? 찾아보았다.


사관학교는 육공군의 정규 장교를 양성하는 4년제 군사 학교이다.

 과정에 해당되며학생들은 졸업  학사 학위를 받고 소위로 임관된다.

네오비는 군사를 훈련하는 훈련장처럼 그야말로 중개현장에서 일하는 중개전문가를 양성하는 사관학교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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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신교육부터 시킨다.


닉네임을 만들고 퍼스널브랜드를 만들어 오라고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라고 한다. 중개업에 이야기를 활용하라고 한다.

나라는 상품을, 내브랜드를 팔라고 한다. 나라는 상품을 고급화해서 잘 팔아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쉽지 않았다. 나를 돌아보게 하고 생각하게 했다.

난 항상 내가 가장 잘할수 있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그게 내가 현재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일이 만만치가 않았다.  성취감도 떨어졌다.


 난 일이 힘이 들고 어려울때  "그래! 이 일은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이야! 난 이 일을 해야해!"

하고 늘 맘속에 되새겼다. 그렇게 발버둥치고 있었지만 지쳐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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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무엇이 문제였는가?


내게 이 일은 단지 해야만하는 일이었던 것이다. 내 뼈쏙까지 중개전문가가 아니었다.

내겐 장인정신이 없었던 것이다. 이 일에 대한 자부심도 자긍심도 없었다.


기초가 없었던 것이다.  기초가 없이 집을 지으면 그 집은 홍수가 일때 무너지게 된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라고 말씀하신다. 장사꾼이 아니라 사업가가 되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에 공감을 하게 된다.


네오비에서는  먼저 이렇게 정신을 무장시킨후

 디엠,티엠등  오프라인 마켓팅에 대한 교육, 블로그나 카페등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알려주셨고 

전쟁터에서  폭탄처럼 쏟아지는 과제를 해나가면서 그것들을 몸에 익히도록 해주었다.


교수님이 4년제 대학의 사관학교의 수업을 3개월동안 가르쳐주신다고 하신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

네오비 교육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아주 많은 것을 배우고  힘들게 과제를 수행하게 함으로

배운 것들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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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오비 중개실무 사관학교를 마치며

떠오른 단 하나의 생각은 군인의 모습이다. 갑옷을 입고 손에 창과 방패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이다.

전쟁에 나가 싸울 준비가 된 것이다.


나는 제대로 일하는 법을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았다.  어떤 정신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지도 알았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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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 교육에서 배운 내용의  실천과  꾸준한 배움과 노력만이 숙제로 남아있다.

이 숙제를 해나갈 때 내 평생고객 1000명이 확보될 것을 확신한다.


또한  " 빨리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씀처럼

내 평생고객 1000명과 더불어 같은 꿈을 가지고 평생 함께 일할 대표님들을 네오비안에서 만나기를 바란다.


그리고 네오비 강의를 들으면서 같이 시작한게 독서지향이다.

 일하면서 숙제하면서 같이 병행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제대로 책을 읽지도 못하고 출석만 하는 정도였지만,

참 유익한 모임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좋은 책을 권하고 책을 읽게함으로  중개실무 현장에서 메마르고 파팍해지는 마음에

수분과 양분을 공급함으로  우리들을 싱싱하고 푸르르게 자라게 한다.


독서를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그것을 중개현장에서 적용을 습관화할때 머지않아

자신을  중개전문가로서  고급브랜드로 상품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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