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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집값, 3.3㎡당 6000만원선 돌파하나 행복한 중개업 / 2018.01.14

 거침없이 오르는 강남권 집값, 재건축 소형이 주도

 

강남 4구로 불리는 서울 강남ㆍ강동ㆍ서초ㆍ송파 지역 재건축단지들의 매매가가 지난 6년 동안 평균 3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전용 62.8㎡ 미만)이 중형(전용 62.8㎡ 이상~95.9㎡ 미만)과 대형(전용 95.9㎡ 이상)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대형도 공급량이 줄고 희소가치가 커지면서 2년 전부터 3.3㎡당 3300만원 선을 넘어섰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강남 4구 재건축예정단지 실거래가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3.3㎡당 평균 매매가가 6년 전 최저 3196만원에서 지난해 11월엔 최대 4585만원까지 올라 최저가와 최고가 사이의 상승률만해도 43%를 넘을 정도다. 

강남 4구 재건축예정단지의 전체 평균 매매가는 11월 기준 2012년 3474만원에서 13년 3368만원, 2014년 3880만원, 2015년 3728만원, 2016년 4307만원, 지난해 4585만원 수준까지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소형 평형은 2012년 약 3914만원에서 지난해 4988만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에 중형은 2687만원에서 4449만원으로, 대형은 약 2571만원에서 4495만원으로 모두 4000만원 선을 넘어섰다. 


반포 아파트, 3.3㎡당 7593만원에 거래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구는 3.3㎡당 평균 6000만원 선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 전체 평균 매매가가 2012년 3804만원에서 2014년 4452만원, 2016년 5302만원까지 증가해 지난해 5702만원을 기록했다. 

반포한신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반포의 경우 지난해 10월 매매가가 3.3㎡당 5799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3년 분양가 대비 44%나 상승한 가격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최근 이 아파트의 전용 84㎡는 최근 3.3㎡당 7593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3.3㎡당 6688만원에 거래됐던 점을 감안하면 한달새 집값이 905만원이나 뛴 셈이다. 

강남 지역의 소형 아파트는지난해 1월부터 6000만원 선을 돌파하기 시작해 지난해 11월엔 7183만원까지 올랐다. 2600만~2900만원 대에 머물던 중형은 지난해 최고 5368만원까지, 대형은 최고 5199만원까지 각각 치솟았다. 

강동 지역 평균 매매가는 2012년 2600만원 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봄부터 3300만원 선을 넘나들기 시작해 지난해 11월엔 최고 3616만원을 찍었다. 특히 소형 평형이 강동 지역 시세를 끌어올리는데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 지역의 소형은 지난 6년 동안 간혹 3300만원 선 바깥을 기웃거렸으나 대체로 2600만~2900만원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세난과 투기수요 유입으로 지난해 들어서부터 본격 3300만원 선을 넘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강동에서도 소형이 시세를 이끌면서 2015년붙터 3300만원 선을 넘어 지난해엔 1600만원 대를 지속했다. 2016년 말에 2644만원 후반에서 2975만원 초반대였던 중형과 대형도 지난해 각각 9월 11월부터 3300만원 선을 넘기 시작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초ㆍ송파도 평균 5000만원 선 넘나들어
2014년부터 본격 3300만원 선을 넘기 시작한 서초 지역은 실거래 최고가가 2016년에 5408만원을, 지난해 5242만원을 각각 찍었다. 특히 소형은 2016년 하반기부터 6600만원 선을 넘나들면서 지난해 10월에 최고 7834만원을 기록했을 정도다. 지난해 중형은 최고 5738만원에, 대형은 최고 5943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송파 지역도 지난해 전체 평균 매매가가 5000만원 선에 육박한다. 2012년 3725만원에서 2014년 3957만원, 2016년 4343만원, 지난해 4509만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형은 2016년 가을부터 이미 4950만원 선을 넘나들고 있다. 중형과 대형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 지난해 4290만원 대에 이르고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 조봉연 과장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대책들이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이 일부 관망세를 보이고 매도인들이 매물을 회수하는 등 거래량과 거래가격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하지만 강남 재개발ㆍ재건축 지역에 대한 투자심리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가격 상승이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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