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결혼할 무렵 허름한 대단지 빌라가 있었습니다.

이게 나중에 아파트가 될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기에서 잠시 사는건 어떠냐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녹물 나올것 같다며 손사레를 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것이 지금은 힐스테이트가 되었습니다.

허름한 빌라 단지가 브랜드 대단지로 변모하는 것을 목도하며 뒤늦게 아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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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게 재건축이구나..' 라는걸 알았지만, 막상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할 때 공법은 너무도 어려웠기에 과락만 면하자라는 마음으로 시험에 임했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했어도 쉽게 와닿지 않는 그 이름.. 재개발 재건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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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개발 재건축 실전중개 수업을 들었습니다.

대전에서 재재 전문이신 리치드리머 민경환 대표님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일단은 너무 반가웠습니다.

제가 최근 충청지부 독서지향에 나가고 있는데 그곳에서 만나뵈었던 대표님을 대전이 아닌 서울에서 봬니 더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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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은 역시 어려웠습니다.

대표님께서 너무 딥하지않게 강약조절 해주시면서 강의를 해주셨지만.. 저의 무식이 이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위트가 넘치시는 민경환 대표님의 강의라서 마지막까지 쓰러지지 않고 귀쫑긋하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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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강의내용을 충분히 따라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오늘의 강의는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강의 내용을 소화해내지 못해도 만들어주신 교재를 보면서 두고두고 보며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바쁘신 중에도 먼길까지 와주셔서 열강해주신 대표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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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재개발 재건축 할 일이 없어도 언젠가는 만나게 될 분야이기에 포기하지않고 공부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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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설연휴를 앞두고 치열한 기차표 예매 설전을 벌인 끝에 뜻하지않게 KTX"특실"에 앉아 편하게 집으로 갑니다아~

[출처] 너무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을 '재개발&재건축 실전중개' (◆ 네오비 ◆ 행복한 중개업 /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취업 마케팅) | 작성자 131김효정대전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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